영상 진단 장비를 이용하여 인체의 각종 질환을 진단하며 비수술적 방법인 중재적 시술로 암과 혈관질환 등을 치료하는 과입니다. 현대병원 영상의학과에서는 방사선진단 장비인 MRI(자기공명영상진단기), Cardiac 128slice CT(전산화단층촬영기), 고해상 초음파진단기 , mammography(유방촬영 기), X-선 촬영기, PACS(영상저장전송 체계) 등을 이용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도입한 지멘스 MRI는 근골격계 질환, 두경부 질환 외에도 유방 검사와 간담도 질환 및 전신 MRI 검사를 빠르고 정확하게 촬영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기여하고 있습 니다. 초음파는 쉽고 간편한 검사로 갑상선, 유방, 간담도 및 충수돌기염 등의 진단은 물론 각종 관절 및 근골격계 진단 등에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도입된 Cardiac 128slice CT는 관상동맥 질환 및 심근·심장기능 등 이전의 기존 CT가 촬영하지 못했던 심장에 대한 포괄적인 검사가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 내시경 기구의 삽입 없이 내시경적 검사가 가능하고 혈관의 협착, 기형 및 이상 확장증, 혈관 절단증, 폐혈관색전증 등 혈관질환 진단에 유용합니다. 또한 현대병원 영상의학과에서는 고주파를 이용하여 갑상선의 양성 결절 치료를 하고 있으며 간내 농양과 흉막삼출 배액등의 중재적 시술도 시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