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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매일신문 - 내과 류호성원장 “고온 스트레스 인지하고 바로 대처해야”
관리자
조회수 : 212018.08.10 10:56

 

열사병(온열질환)
높은체온·어지러움·구토 등 신체 증상 변화 유의
충분한 수분섭취·휴식…질환자는 맞춤 대응해야

 

입력날짜 : 2018. 08.0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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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류호성 광주현대병원 내과 전문의가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회사원 A(28)씨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야외 활동을 이어가던 중 많은 땀을 흘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심한 피로감과 현기증에 시달려 병원을 방문했다. A씨는 병원에서 폭염에 의한 ‘열 탈진’ 온열질환을 진단 받고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을 취할 것을 처방 받았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이로 인한 온열질환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연구에 의하면 고온으로 인한 심장병환자의 사망은 36℃에서 1℃증가할 때 사망률이 28.4% 증가한다고 한다. 특히 고령자, 노약자 및 어린이 등은 체력적으로 적응이 힘들기 때문에 피해가 상대적으로 크며 사망률이 증가하게 된다. 사상최악의 폭염이 이어지는 지금, 류호성 광주현대병원 내과 전문의로부터 온열 질환의 종류와 대처 방안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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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 류호성 광주현대병원 내과 전문의

 

◇고온 스트레스 발생 질환

고온에 노출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만큼 초기 신체 증상을 고온 스트레스로 인지하고 즉시 대처해야한다.

고온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이 있다.

‘열사병(heat stroke)’은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질환으로 다기관 손상 및 기능장애와 중추신경장애를 일으킨다. 체온조절장애로 전신의 발한정지, 40℃이상의 심부체온상승 등을 일으킨다.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는 100% 사망하고, 치료를 하더라도 높은 치명률을 보인다. 주요증상은 높은 체온(41°C 이상), 힘이 없거나 이상한 행동, 판단장애, 섬망, 경련, 혼수 등이 나타난다. 피부가 뜨겁고 땀이 나지 않아 건조하며 붉고, 빠른 맥박, 두통 또는 어지럼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더 진행되면 의식을 잃고 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 오심, 구토, 두통, 허탈, 헛소리 등 여러 가지 증상을 보인다.

‘열 탈진(heat exhaustion)’은 땀을 많이 흘려 염분과 수분손실이 많을 때 발생하는 질환이다. 땀으로 인한 염분과 체액 상실을 충분하게 보충하지 못할 때에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심한 땀, 심한 갈증, 차갑고 축축한 피부, 피로감, 현기증, 식욕 감퇴, 두통, 구역, 구토 등이며 숨을 헐떡거리거나 호흡이 빨라지고 시야가 흐려진다.

‘열 경련(heat cramps)’은 폭염 상황에서 땀을 많이 흘린 후 물만을 보충하는 경우에 염분이 부족해서 발생한다. 고온에 노출 된 후 피로한 다리나 복부 근육에 경련이 반복할 때 작업 중 자주 휴식을 취하고 증상 발생시 시원한 곳에 누워 전해질 보충 음료(이온음료 또는 스포츠 음료)를 마시고, 경련이 일어난 근육은 마사지로 풀어주도록 한다.

‘열 실신(heat syncope, 졸도)’은 폭염 상황에서 피부의 혈관확장으로 인해 정맥혈이 말초혈관에 저류되고 저혈압, 뇌의 산소 부족으로 실신하거나 현기증이 나며 급성 신체적 피로감을 느끼게 하는 증상을 말한다. 체액 상실 및 불충분한 물 섭취로 인해 발생한다.

‘열 부종’은 외부의 온도가 높으면 우리 몸은 열을 발산하기 위해 체표면의 혈액양을 늘리고 심부의 혈액양은 감소시킨다. 이런 상태에서 오랜 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체표에 순환하던 혈액의 수분들이 혈관 밖으로 이동하면서 부종을 만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누워서 다리를 올린 자세로 휴식을 취하면 회복이 된다.

◇폭염시 대처 방안·주의 사항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당뇨·뇌졸중·투석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신체 적응 능력이 낮아 폭염에 더 취약하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갈증을 느끼기 이전부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고 어지러움·두통·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한다.

술 또는 카페인 음료는 체온상승이나 이뇨작용을 일으키므로 생수나 이온음료 등을 마시는 것이 좋다.

수분을 보충해주지 않으면 혈액의 농도가 짙어지고 끈끈해져 혈관의 흐름을 방해, 혈압상승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심장질환자는 덥다고 갑자기 냉수를 끼얹는 등 급격한 체온 변화를 주게 되면 심장이나 혈관에 무리가 간다.

당뇨환자는 무더위 속 소변량이 많아지면서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고 체온 조절력이 떨어져 열사병 등에 걸릴 위험이 높다. 당뇨환자는 빙과류·청량음료·당도 높은 과일은 혈당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수분섭취를 위해서는 냉수가 가장 좋다. 냉수가 맛이 없다면 보리차나 시원한 녹차, 수분함량이 많은 과일을 먹으면 좋다. 스포츠 음료는 흡수속도가 빨라 갈증을 빨리 없애주지만 열량이 높은 만큼 물이나 얼음에 희석해 마시면 좋다.

뇌졸중은 기온이 올라갈수록 더 많이 발생한다. 흘리는 땀의 양이 많기 때문에 체내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뇌졸중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폭염 발생시 실내 냉방기기 사용이 어려운 분들은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무더위 쉼터(전국 4만5천여 개소, www.safekorea.go.kr, 자연재난대응과 044-205-5232)’를 알아보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

/오승지 기자 ohssjj@kjdaily.com

오승지 기자 ohssjj@kjdaily.com

 

 

출처 : 광주매일신문 http://kjdaily.com/article.php?aid=153380936944552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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