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현대병원 인공신장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09년부터 4차례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이번 4차 평가는 2013년 10월에서 12월까지 3개월 동안 외래로 혈액투석을 청구한 725기관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가지표 등 기준은 관련학회 및 단체 등과의 협의를 거쳐 만들었다.

광주현대병원 인공신장실은 최신의 투석기인 FMC 5008S를 20대 보유하여 모든 환자에게 고효율 고유량 혈액투석(High fiux HD)과 온라인 혈액투석여과법(on-line HDF)을 시행하여 최첨단의 투석 시스템을 자랑하고 있으며, 인공신장실을 담당하고 있는 정지민 원장은 전남대학교병원 신장내과 분과 전임의와 임상교수를 역임하여 신장투석 전문의로서 풍부한 임상경험으로 환자들의 체계적 관리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혈액투석은 말기 신장질환 환자의 신장 기능을 대신하는 치료로 인공신장기와 투석막을 이용해 혈액으로부터 노폐물을 제거하고 체내의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며 과잉 수분을 제거하는 치료 방법을 말한다.

반드시 나라에서 제시하는 일정한 기준을 갖춘 의료기관에서 환자 상태에 맞는 투석을 받아야만 일상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으며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위험도 줄일 수 있다.